학회가 열린 TOP 호텔은 별 네 개 짜리 란다.
그러나 서비스는 불친절하기 이를 데 없다.
하긴… 여기만 그런게 아니지… 상점가도 팔 마음이 없더라…
아직 공산주의 시절 방식이 남아 있는 듯 했다.
내부 장식(무하의 그림이 많이 걸려 있더라.)
객실 밖 풍경
여닫이 엘리베이터.
드디어 프라하 이야기 끝~ 헥헥…(그동안 다른 것들을 포스팅 못했군. ㅡ.ㅡ;)
학회가 열린 TOP 호텔은 별 네 개 짜리 란다.
그러나 서비스는 불친절하기 이를 데 없다.
하긴… 여기만 그런게 아니지… 상점가도 팔 마음이 없더라…
아직 공산주의 시절 방식이 남아 있는 듯 했다.
내부 장식(무하의 그림이 많이 걸려 있더라.)
객실 밖 풍경
여닫이 엘리베이터.
드디어 프라하 이야기 끝~ 헥헥…(그동안 다른 것들을 포스팅 못했군. ㅡ.ㅡ;)
비행기 시간이 오후라서, 오랫만에 늦잠 좀 자고 체크 아웃하고 천천히 나왔다.
마지막으로 버스를 타고 Chodov역으로 나와서,
시내에서 마지막으로 기념품을 사고,
구시가 광장에서 이런 저런 구경을 하고,
체코에서 마지막 식사로 훈제 닭을 먹고,
공항가서 몇 시간 기다리다가 탑승해서 10시간 타고 귀국했다. 잠이 안 오데…
귀국하니 비오더라. 쫄딱 맞고 집으로 들어갔다.
집이 좋아. 집이 좋아…
또 뭐 있나… 걍 쏘다니는 거지…
시계탑 앞. 순교자의 자리
마임 아자씨. (지쳐서 사진마다 설명 달기 귀찮아 졌다. 추측해보시길…ㅡ.ㅡ)
마지막 밤도 역시 프라하 성의 야경과 함께.
여기 카페가 자리 값은 세도 명당이다. ㅋ
그렇게 체코에서 마지막 날을 마쳤다.
학회도 전날 끝나고 해서, 이 날은 일찍 나가서 시장 골목을 다니며 기념품을 골랐다.
Mustek역 광장에서 노천 대장간(?)이 들어서서 목걸이를 하나 샀다.
점심으로 피자를 먹는데…
갑자기 비가 쏟아지더라. 우리는 야외에서 먹었지만 다행히도 천막이 쳐저 있어서 비 안 맞고 방금 화덕에서 나온 따끈따끈한 피자를 맛나게 먹었다.
피자를 먹고 ACL에서 만난 분과 같이 프라하 성 관광을 했다.
우리는 옆문으로 들어갔다.
정문은 여긴데…
정문 기둥 동상이 인상적이다.
처음 들어간 건물은 프라하 성에서 가장 큰 건물. 비트 성당이었다. 와~우!
화려한 스테인드 글래스…
3번은… 무슨 성당이더라? 떱 ㅡ.ㅡa;
갑자기 비가 또 쏟아져서 근처 건물에서 비를 피하고 사진 좀 더 찍고…
나오는 길에 꼼짝 않고 있는 군인(?)들…
프라하 성 바로 위에 있는 수도원으로 향했다.
그 수도원 뒤편에는…프라하가 펼쳐져 있었다.
프라하를 감상하면서 내려왔다.
배고프다.
계산 실수로 사알짝 기분 나쁠 뻔했다.
배를 채우고 카를 교를 다시 건넜다.
카를 교를 건너자마자 또 비가 쏟아진다…ㅡ.ㅡ
여기서 비를 피하고
비 그치고 나오니,
무지개가 보이더라. ^^
하루 종일 걸어다녀서 피곤한 하루였다.
드디어 ACL 2007을 마치고 또 다시 시내로 향했다. (슬슬 지겨워 지기 시작한다.)
언제나 그렇듯이 시작은 바츨라프 광장.
곧 교수님을 만나서 저녁 식사하러 갔다.
지하로 내려가니 꽤 큰 공간이 있었다.
사람이 꽤 많았는데 3개 밖에 안 시켰다.
그럴만 하더라…
(다이어트는 글렀군…ㅡ.ㅡ)
이게 유명한 돼지 무릎? 요리
족발하고 비슷~하다.
흑맥주와 같이 먹었는데 이 나라는 맥주 값이 물 값보다 싸고,
흑맥주가 일반 생맥주보다 훨씬 부드럽고 달다.
배부르게 먹고서 또 다시 카를교 야경 구경하러 갔다.
가는 길에…
낮에는 온갖 예술가들이 공연도 펼치고 그림도 그리고 물건도 판다.
오우~ 잘 치시던데?
석양을 뒤로한 프라하 성도 좋지만,
그래도 야경이 낫더라. ㅋ
파노라마로 한 번.
이번엔 카를 교를 넣어서.
모델이 세계 최고라 찍는 사람도 신난다. ㅋ
돌아 오는 길에…
슬슬 아침 부페에 적응하고,
오전 섹션 듣고,
오늘도 점심은 6$짜리 샌드위치…ㅡ.ㅡ; 맛없다. 싱겁고, 짜고…
오늘은 정태랑 따로 나가서 혼자 쏘다녔다.
항상 출발은 박물관…
신시가지에서
2인승 차도 보고,
트램을 개조한 식당(?)도 보고…
기념품을 알아보러 시장거리로 갔지만 6시가 되어서 문을 모두 닫았더라…ㅡ.ㅡ;
정태랑 시계탑에서 만나기 전까지 슬~슬~ 쏘다니며 찍은 사진들.
돌아다니다보니, 카를 교가 나오더라…
약속 시간이 다 되어가서 구시가광장으로 부랴부랴 달려갔다.
시계탑은 작동 직전이었다. 카메라 세팅 맞추고, 왼쪽 창에 나오는 6분을 찍었다.
정태를 만났는데, 날씨가 추워서 저녁만 먹고 들어갔다.
괜찮은 집을 찾아 헤메다가, 배고파서 걍 아무데나 들어갔다.
그러나, 결과는~
Good, Good, Very Good~!!!!
싼 값에 쇠고기 스테이크를 맛있게 먹었다.
돌아오는 길에 노을이 지면서 바츨라프 광장은 색다른 모습을 보였다.
어째 날씨가 변덕스럽다.
아침 부페를 먹고서 오전에 메인 컨퍼런스를 듣고,
교수님께서 점심을 같이 먹자고 하셔서 학생 무료 부페를 뒤로하고
Chodov역 식당가에서 중국 음식을 시켰는데, 어찌나 짠지…ㅜ.ㅜ;
그리고, 오후 섹션을 들었다. 포스터 섹션이 그나마 알아 먹겠더라…
오후 섹션이 끝나고 교수님과 프라하 시내로 나갔다.
Muzeum 바로 앞 역에서 내려서
한국 식당으로 가서 한식을 먹고
(‘프라하의 연인’ 찍은 곳이란다.)
프라하 시내로 향했다.
Muzeum 역을 지나…
바츨라프 광장에서 정태와 같이 일행에서 떨어져 환전하러 갔는데…
환전을 하고 나오자 마자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교수님과 만나려고 했던 신시가지로 가봤지만 우리 일행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호텔로 돌아가려면 Chodov역에서 내려야 한다. 시내와는 좀 떨어져 있는 곳인데 역에 종합 쇼핑몰이 있다. (주변엔 도로 밖에 없다… 도데체 어디서 사람들이 오는 거야? 6ㅡ.ㅡ)
기다리는 동안 주변을 찍었다.
새벽 4시부터 내리 쬐는 햇살에 잠을 설치고,
호텔에서 제공하는 아침 부페를 먹었다. (어떻게 먹는지 몰라 헤맸다.)
ACL2007에
등록을 하고,
점심으로, 바게트 빵에 햄을 넣은 샌드위치 하나를 자그만치 6$에 사다가 정태와 나눠 먹고,
알아 들을 수 없는 튜토리얼을 모두 듣고
샴페인 한 잔 얻어 마시고,
정태랑 프라하 시내로 향했다.
프라하의 교통 수단을 좀 특이하다.
버스고, 트램이고, 지하철이고 표 검사를 안 한다.
대신에 사복 경찰이 불시에 검사해서 표가 없으면 벌금을 크게 물린단다.
표는 첫 교통 수단을 탈 때 기계에 넣어서 첫 탑승 시간을 기록한다.
물론 표 값은 사용 가능 시간에 따라 다르다. (20분/90분/하루 등등…)
호텔 앞 자판기에서 표를 사고,
그리고 그 사이엔, 바츨라프 국왕의 동상이 있었다.
거리를 따라 걸어가면서 트램도 처음 보고,
전날 환전을 못해서 인터넷에 나와있는 환전소부터 찾아봤다.
그러나 찾는 환전소는 안 나오고, 무하 박물관만 나오더라.
그러다 보니 화약탑이 나오고,
바로 옆에 시민회관인가? 뭐… 하여튼 나오고,
더 가니까 그 유명한 구시가 광장이 나오더라.
마침 정각이 가까워서 천문시계가 작동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광장에는 성당도 있고,
마차도 있고,
멋진 건물들도 많더라.
더 구경하고 싶었지만, 환전은 해야겠기에 발걸음을 재촉했다.
가는 길에 크리스탈(체코 특산품) 진열품도 조금 보고…
마구마구 헤매다 보니 카를교 북쪽에 있는 다리가 나오더라.
저~ 멀리 카를교가 보인다.
강을 건너, 지도상에 AMEX 환전소가 있다는 카를교 건너편에 도착했지만,
없더라…ㅡ.ㅡ;
제대로 허탕을 치고 지친 우리는 식당을 찾았다.
주로 고기+감자를 먹더라…
저녁을 배불리 먹고 나니 10시가 되어야 해가 지더라.
나를 한참 찾으셨다나? 야경 찍어줄 사람이 없어서…
프라하의 제1 경은 프라하 성과 카를 교의 야경이라더라.
과연 그러하더라.
삼각대를 꺼내고 릴리즈를 꺼내고… 이 야경을 찍기위해 준비해 온 모든 장비를 꺼내서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무게 때문에 작은 삼각대를 가져왔더니 키가 작더라…ㅡ.ㅡ)
4일간 학회 참석 + 2일 관광하고 왔습니다.
사진 정리 좀 하고(1500장 5GB의 압박…ㅡ.ㅡ;)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