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망원이 아쉽다… ㅠ ㅠ
삼각대 써서 200mm로 이 정도 건짐;;
초망원이 아쉽다… ㅠ ㅠ
삼각대 써서 200mm로 이 정도 건짐;;
내 최초의 초망원 렌즈를 떠나 보냈다. 시원 섭섭타.
후속 모델도 나오긴 했지만, 그보다는 사용 빈도가 너무 떨어졌다.
향후 몇 년이 지나야 제대로 탐조를 나갈 수 있을까?
그때 쯤이면 더 좋은 렌즈가 많이 나오겠지? ^_^
그동안 주인 잘못 만나 고생 많았다.
함께해서 즐거웠다. 안녕~
남 일 같지 않다.
사진 활동을 하고 있다면 어느 단계까지 왔는지,
아니면 과정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아보자.ㅎ
1편 : 컴팩트 디카를 산 사람들이 DSLR로 가는 이유
2편 : DSLR 사용자가 겪게 되는 웃지 못할 증상들
뱀발> 굉장히 유명한 블로거더군.
나무 쪼느라 포즈를 안 취해 준다…ㅡ.ㅡ;
결국 뒤통수만 실컷 찍고 왔다.
그래도 도망가주지 않아서 기특하다.
(그게 어디야…^_^)
니콘 50.4를 쓰고 싶어서 어댑터를 ebay에서 주문했다.
이렇게 잘 찍어줄 생각은 없었는데… 대박이닷!
남 좋은 일만 해요…ㅡ.ㅡ;
모델 : Captin Lim
30d+Sigma 28-70 F2.8 DG EX
팔광 설정 샷~ ㅋ
얼어 죽는 줄 알았다.
김민기의 ‘내 나라 내 겨레’가 생각난다.
(원곡은 송창식이 불렀지만 김민기가 부른 게 더 분위기 난다. ㅋㅑ~)
눈이 오는 풍경
눈이 내린 풍경
이뽀라~
SIGMA 18-200 DC
비싼 사진 장비를 혼자 다 구비하는 것은 무리다.
가까운 사람들과 렌즈 정도는 서로 빌려 쓰는 게 좋을 듯 하다.
누구는 풍경, 누구는 인물, 누구는 접사, 나는 생태… 이렇게 정해서,
서로 필요할 때마다 장비를 빌려주면 이 얼마나 아름다운 일일까?
그.러.나…
주변 사람들이 하나 둘씩 사진기를 정리하고 있다…
그리고 이에 따라 내 렌즈 구매 계획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이러다가는 모든 화각의 렌즈를 구비해야 직성이 풀릴지도 모른다는 무서운 상상을 하곤한다.
(광각 줌, 표준 단, 표준 줌, 망원 단, 망원 줌, 광범위, 초망원, 익스텐더…) ㅜ,.ㅜ;
누가 사왔는지 집에 굴러다니길래 읽었다만은…
그리 좋은 책은 아닐지라도, 그래도 쓸만한 말이 있어서 남긴다.
– 사진을 잘 찍고 싶으면 많이 보고(화보, 미술관 등…) 많이 찍어라.
–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이다.
– 사진은 결코 쉽게 찍는 게 아니다. 철저한 준비와 꾸준한 관심과 피나는 노력이 필요하다.
– 사진은 사람이 찍는 것이다. 장비에 집착하지 마라. 비싼 장난감은 카메라 말고도 많다.
– 사진에는 돈이 들긴한다. 그러나 돈 안드는 취미가 얼마나 있는가? 비쌀지라도 즐겁지 않은가?
– 사람은 보려는 것만 보고 사진기는 모든 것을 본다. 그러므로 단순화 해라.
– 대상에 더 다가서라. 심적으로, 물리적으로.
– 사진은 일반인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취미이다.
– 사진은 걸어놓고 즐기자.
– 젊은 날의 추억을 남기자.
– 다양한 시간대에 8방향으로 인물을 돌려가며 촬영을 해보자.
– 한단계 좋은 사진기보다 하나의 악세사리가 종종 좋은 사진을 만들어준다.(삼각대 등…)
의역하여 정리하다보니 마음에 드는 말을 많이 만든 것 같아 기분이 좋군. ㅋ
왜곡 하지도 않겠다.
꾸미지도 않겠다.
그리고
그들이 나를
의식하지 않게 하겠다.
—————————–
난 nikon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이번 D80 광고 모토가
딱 내 사진 생활 모토더라… (마지막은 도촬 냄새가 나서 무효!)
있는 그대로 내가 본 것을 담는 것이 내 사진 생활의 목표랄까?
(실은, 귀차니즘 때문에 뽀샾 후보정을 안 하는 거지만…ㅡ.ㅡ)
난 단지 담기만 할 뿐…
그런 맥락에서 플래쉬를 싫어한다고, 스트로보를 안 사겠다고 우기고 있다. ㅎㅎ
그래서 이렇게 고치고 싶다.
———————————
왜곡 하지도 않겠다.
꾸미지도 않겠다.
내가 본 있는 그대로를 솔직하게 담겠다.
ddolgi Reality.
작년에 이어서, 사전 등록하고 무료로 입장했다.
처음 간 곳은 캐논 망원렌즈 체험. (작년하고 위치도 똑같더라.)
작년에는 올라가는 인원을 제한하던데,
이번에는 안 지키길래 그냥 올라갔더니 사람이 바글바글…
내가 갖고 싶은 렌즈는 못 써봤지만,
더 좋고 비싼 렌즈(400mm F2.8, 300mm F2.8)는 써봤다. (= 그림의 떡)
카탈로그도 새로 구하고… 막삼이 발표(= 그림의 떡)도 관심없고…
그 다음엔 니콘.
항상 사람이 붐벼서 본 행사는 한 번도 제대로(아크로바틱 얼핏보고…) 못봤다.
이런 건 좀 찍고…
그 다음엔 시그마.
내가 최근 눈독 들이고 있는 렌즈도 보고,
올해에도 외장 스트로보는 없지만, 그렇다고 내장 스트로보를 그냥 터트리자니 빛이 부드럽지 않아서 급한대로 종이 한 장을 붙여서 찍어봤지만, 워낙 광량이 적어서 별 효과를 못 본 것 같다. 괜히 연사만 방해되고…
대략, 분위기는 이러하다…
관심 있던 부스는 다 봤겠다… 슬슬 둘러봤다.
뜻밖에 어떤 studio에서도 모델 촬영을 하더라.
이 촬영을 하면서 원래 가져오려던 28-105를 집에 두고 온 게 너무 후회 되었다. ㅜ.ㅜ;
번들이랑 망원렌즈로 찍다보니 갈아끼기가 어찌나 번거롭던지…
결국…
갈아끼다가 망원줌은 자유 낙하 하고 말았다…ㅠ.ㅠ;
줌이 뻑뻑해지긴 했지만, 다행히도 고장은 안 나서 이런 사진도 찍을 수 있었다.
촬영회 끝까지 찍었다.
SLRclub 사진전도 Online으로 이미 다 본거고… 특별히 살 것도 없고…
마지막 날이라서 폐장을 일찍하더라.
조금 일찍 나오려고 했지만, 돌아다니다 보니 끝나고야 나왔다.
그래도 마지막이라고 이런 색다른 무대를 만들어주어서 끝까지 남은 보람이 있었다. ㅋ
1. 함께 모여 핀 꽃들 – 느낌을 살리기 힘들다…ㅡ.ㅡ; 한 송이 찍기는 쉬운데…
2. 나비 – 작고 움직임이 많다.
3. 새 – 항상 멀리에 있다.
4. 새싹 – 사진을 보면 싱그러움이 안 산다. 후처리를 안해서 그런가? 6ㅡ.ㅡ;
한 장 빼먹어서 추가.
타즈마할.
비용은 많이 들지만(그래서 추천은 안한다.)
보람있는 일 같다.
요즘 지인들 사진을 인화해서 나눠주는데,
받고서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 크진 않지만 소중한 선물을 한 것 같아 기분 좋다.
다만…
지름신과의 싸움이 힘겨울 뿐.
이젠 사진 전용 프린터를 사고 싶다…ㅜ.ㅜ;
사진에 미치는 영향력에 따라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1. 초점 ( 빛의 양과는 관련 없지만 그만큼 신경을 써야함)
2. 셔터 속도 (1/30조차 매우 위험.)
3. 조리개 ( MTF와도 관련이 있지만 피사계심도에도 영향을 끼친다.)
4. ISO (400을 넘어서면 좋은 화질을 기대할 수 없다.)
역순으로 포기해가며 찍자.
덧말> 앞으로 P모드나 Tv모드도 써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