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6.28 프라하 여섯째 날 – 프라하 성

학회도 전날 끝나고 해서, 이 날은 일찍 나가서 시장 골목을 다니며 기념품을 골랐다.

Mustek역 광장에서 노천 대장간(?)이 들어서서 목걸이를 하나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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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문 닫기 전에 시장에 왔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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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고 좋다. 지름신이 강림하사 팬플룻도 사고 펜도 사고 인형도 사고 컵도 사고…

점심으로 피자를 먹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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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비가 쏟아지더라. 우리는 야외에서 먹었지만 다행히도 천막이 쳐저 있어서 비 안 맞고 방금 화덕에서 나온 따끈따끈한 피자를 맛나게 먹었다.

피자를 먹고 ACL에서 만난 분과 같이 프라하 성 관광을 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우리는 옆문으로 들어갔다.

정문은 여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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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 기둥 동상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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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들어간 건물은 프라하 성에서 가장 큰 건물. 비트 성당이었다. 와~우!사용자 삽입 이미지
화려한 스테인드 글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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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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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본 웅장한 비트 성당


몇몇 구역은 표가 있어야 했다. 표를 사고 1번 구역 – old palace를 구경했다.
(사진이 너무 많아서 한 번에…)

프라하 성내 골목 – 분위기가 전혀 궁전 같지 않고 마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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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엔 5번 – 황금소로를 구경했다.
황금소로는 예쁜 파스텔톤 기념품 가게들이 주욱~ 늘어 서 있다.
카프카가 머물렀던 가게도 있다는데 못 가봤다.

황금 소로 끝에는 지하 감옥이 있길래 구경했는데… 무시무시 하더라… 고문기구둘…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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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은… 무슨 성당이더라? 떱 ㅡ.ㅡ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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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비가 또 쏟아져서 근처 건물에서 비를 피하고 사진 좀 더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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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는 길에 꼼짝 않고 있는 군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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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성 바로 위에 있는 수도원으로 향했다.

그 수도원 뒤편에는…프라하가 펼쳐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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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를 감상하면서 내려왔다.

배고프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계산 실수로 사알짝 기분 나쁠 뻔했다.

배를 채우고 카를 교를 다시 건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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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 교를 건너자마자 또 비가 쏟아진다…ㅡ.ㅡ

여기서 비를 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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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그치고 나오니,

무지개가 보이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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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걸어다녀서 피곤한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