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니 기타 가방

거추장스러운 부분을 떼서 주머니로 달았다.

귀찮게 하는 덮개
주머니로 변신

스펀지 때문에 휜바느질했다. 아무래도 부실해서 본드로 강화!


 

2. 시계 수리

안방 시계가 새 배터리를 넣어도 먹통.
모듈 교체를 위해 떼고 어쩌다가 처박아 놓은 시계 발견. 무브먼트 교체 성공!

남은 모듈도 호기심에 뜯었다가 수리 성공! 새 활용까지!
시계 내부 원리를 알게 돼서 재밌다.ㅎ

BrickLink를 처음 알게 됐을 때부터 눈독 들이던 작품

웬만하면 국내에서 주문하려고 했는데, 몸통 덮개가 국내에 없더라… ㅠㅠ
대체할만한 부품은 빼고 영국 두 군데서 주문했다.

40일 걸려서 도착.
음… 몸통 덮개가 아래쪽이 벌어져서 뜨고, 없는 입?이 벌어진다.

국내에서 추가 부품주문으로 해결! 받침대까지~!!!


잘 입고 있었는데 어느날 보니 저 모양;;
버릴까 하다가,

모자를 자르고 접어서 박으니 바느질은 삐뚤빼뚤해도 쓸만하군.ㅋ

  • 갑자기 서재불이 나가서 며칠간 링라이트 켜고 지내다가 이왕 다는 거 예전부터 눈독 들이던 레일 조명 세트로 주문했다.
  • 하양이냐  검정이냐로 엄청 고민하다가 둘 다 쓰기로… ^^;
  • 다행히 천장에 피스로 박히더라. 전동 드릴이 없어서 힘이 들긴 했지만.ㅋ
  • 달아보니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충분히 밝다.ㅎ
  • 전구색을 고민했으나, 증명 사진 촬영을 위해 포기했다.

다음날 와르르;;; 석고 앙카 2000원 주고 사서 해결!


202212 점심 먹고 오는 길에 조명 가게 들러서 1m 검은 레일 사서 연장!

  1. 그립 쉬프트를 썸 쉬프트로 변경
    그립 쉬프트가 뻑뻑해서 아들이 돌리질 못하더라; 썸 쉬프트(R) 주문해서 교체

    뭐 그까이 꺼 대충~ ㅋ
  2. 바구니 받침대 이식
    • 새로 산 접이식 미니벨로에 접이식 걸이형 자전거 바구니를 쓰고 있었는데, 받침대가 없으니 쓸려서 어떻게 하나… 고민하다가,
    • 중고로 산 주니어 자전거에 받침대가 달려있더라. 오예! 떼서 달자.
  •  

역시 정비는 즐거워~ 룰루랄라~

갈대청을 붙이려고 알아보다가 셀로판지도 쓸 만하다고 해서(링크) 붙여봤다.

  1. 적당히 잘라서 물풀로 붙이고,
  2. 청공을 살짝 눌러 꺼트리고,
  3. 전체적으로 물을 살짝 바르면서 당겨 펴준다.

붙이고 났더니 마르면서 끝 쪽부터 떨어지길래 테이프를 둘러줬다.
처음이라서 그런지 옆에서 봤을 때 배가 조금 나왔다.
소리가 달라진 걸 모르겠다. ㅠㅠ 실패인가?;;


2022/3/23 삼수 끝에 청이 운다. 사포로 갈고 깊게 눌러준 게 유효한 듯. ^o^b

싸구려를 만들다 망하고 보니, 제대로 만들어볼까 싶어서 찾아봤다.
어느 분이 멋진 도안을 공개해주셨더라.
가죽도 아낄 겸 비대칭으로 살짝 디자인을 바꿔봤다.

깔끔하게 자르기 어렵넹;

만들고 보니 너무 꽉 껴서 뚜껑이 잘 안 열린다.
그래도 이번 기회에 링도트 잘 다는 법을 찾았다.(살살~)
오랜만에 만드니 넘 조타.ㅎㅎ 

다이소 갔다가 1000원 밖에 안 하길래 집어옴.
가죽 공예 하듯이 하면 될 줄 알았는데, 실이 너무 가늚;
혹시나 검색을 해보니 역시나 제작 동영상이 있음.ㅋ

어찌어찌 만들긴 했는데…
에어팟을 넣어보니…

터지긋다!

난 걍 뭐 안 씌우고 써야겠다;


음… 살까 하다가 나무 조각을 깎아서 만들었다.ㅋ
톱질이 어렵더라… 자꾸 기울어짐;;
몇 개 더 만들어서 나눠줄까도 했지만… 너무 힘들어 보류! ^^;

 

진작에 할 것을… 몇 년 간을 굴렸네;;

3D 프린팅을 해야지해야지 하다가,
문득 레고로 만들까? 하다가,
옆에 디폼블럭이 있길래 바로 만듦.

너무 가벼운 것만 빼곤 다 만족!

  • 기타 피크를 가지고 다니려고 피크 주머니를 샀다. 크다;;(사진 왼쪽)
    • 파는 것 중엔 맘에 드는 게 없더라. 내가 가죽 공예를 배워서 직접 만들까?
  • 태슬을 만들고 어느 정도 자신 감이 붙어서 만들어 봤다.(사진 가운데)
    • 여전히 크고 바느질을 덕지덕지;; 구멍도 맘에 안들고…
  • 동전지갑을 보고 마침 링도트도 샀겠다, 새로 만들었다.(사진 오른쪽)
    • 두께 고려가 부족하고, 링 연결쪽이 살짝 아쉽긴 하지만, 맘에 든다!
    • 패턴지도 있겠다, 더 만들어서 지인들에게 선물할까?ㅎ


2021년 12월 선물 완료~ 

등산할 때 물통 주머니가 좋을 것 같은데, 예전에 사놓은 건 너무 끈이 짧아서 가로 멜 수가;;
마침 가죽 끈 사 놓은 게 있어서 일단 한쪽을 리벳으로 고정했다.

다른 한쪽은 감아 보긴 했는데, 음… 좀;;;
그래서 링 스냅 달아서 맞춰볼까 했는데…

크기가 안 맞는구나;;;

혹시나해서 D링도 주문하길 잘했다. ㅋ
아… 안팎이 뒤집혔구나… 6^_^;;

아무튼, 연장 완료!!!ㅎ

  • 취침등
    • 어느날 취침등 스위치가 부러졌다.
    • 철물점 가려다가 예전에 챙겨둔 과학학원 교보재에 비슷한 스위치가 있는 것 같더라.
      아니나 다를까, 득템!ㅋ
  • 모니터 Arm
    • 모니터 둘의 높이가 달라서 신경이 쓰이던 참에, 할인행사에 혹했다.
    • 다 좋은데, 베젤 나사가 끝까지 안 들어가서 덜렁덜렁;;
    • 공구함에 모아 놓은 나사 가운데 딱 맞는 거 4개가 있어서 해결!!! 오예~!

  • 2호

    • 가운데가 올라감
    • 고리 위치 쏠림
  • 3호
    • DIY 반제품: 가죽, 금속 장식 From 레더노리
    • 얇다. 어떻게 저렇게 가늘고 깨끗하게 잘랐을까?
  • 4호
    • 에르메스 tassel처럼 만들어 달라는 주문이 가죽 공예의 시작이었는데,
    • 아… 접는 선을 긋는다는 게 그만… 잘라버렸다. 이렇게 쉽게 잘릴 줄이야. ㅠㅠ
    • 윗면을 더 평평하게 하고 싶었는데…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 이제 다른 것 좀 만들어 보자!

  • 자투리 가죽으로 연습삼아 만든 거라 길이가 다른데, 나름 개성 있다.ㅎ
  • 싼 맛에 레노 접착제를 써봤는데, 신기하게 잘 붙는다.ㅎ
  • 참. 헤라를 안 사서, 아이스크림 먹고 깎아서 만들었다.ㅋ

  1. 마사지기 축이 부러져서 구멍을 뚫고 나사 박음
  2. 자전거 벨 레버가 잘 동작하지 않아서 분해/세척/조립
  3. 선풍기 버튼이 잘 동작하지 않아서 분해/세척/조립
  4. 양치컵 거꾸로 보관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아래 쪽에 나사 박음

요새 만사가 뚱~ 하던 차에, 유투브 추천 영상에서 브릭투게더를 알게 되었다.
BrickLink는 알고 있었지만, 국내에도 이렇게 브릭을 골라 주문할 수 있는 사이트가 있었네!
폭풍 쇼핑~!!!

  1. 무한 큐브
  2. Tensegrity

    • 국어로는 뭐라해야할지… 공중부양?
    • 예전에 치실로 만들긴 했는데, 사슬로 튼튼하게 만들고 싶었다.
    • 이런 것들도 있네… 너무 똑같은데?ㅋ

그밖에, 

이런 데도 알게 됐다.ㅎ

양다리? 빅쥐?
  1. 문제 인식: 고무 패킹을 갈아야겠다.
  2. 인터넷 검색: ‘수전 전환 밸브’를 사다가 교체하란다.
  3. 부품 주문
  4. 안 맞음… ㅠㅠ 바로 반품
  5. 회사명(다다) 확인 후 AS 신청
  6. 전화 상담 후 입금/부품 발송
  7. 부품 수령
반짝반짝
  1. 이제 분해를 하려는데… 내 6mm로는 안되네? 더 큰 육각렌치가 있어야 되는구나;;; 
  2. 육각렌치 세트 구입: 또 안 맞;;; 8mm는 헛돌고, 10mm는 안 들어가고… ㅠㅠ
  3. 공구거리를 뒤져서 9mm렌치 입수!
드뎌 뺐다!(약간 헐겁다. 9.5mm로 살걸 그랬나?)

며칠 간 삽질을 거듭한 끝에 고쳤다. 고생은 했지만 뿌듯하다.ㅋ

너어~무 싼 게 비지떡이었나… 자꾸 나사가 빠진다.
버릴까 하다가, 고쳐봤다.

피스톤도 뻑뻑해서 줄과 사포로 갈아주니 완벽하진 않지만 좀 낫다.
(줄 홈에 플라스틱이 잔뜩;;; 이래서 쇠솔이 필요하구나.)

잘 쓰고 있었지만 아무래도 피크 홀더가 연주를 방해할 때가 있었다.
걍 참고 쓰고 있었지만, 개선안이 떠올라서 작업을 했다.

작업은 간단했다. 일단 칼로 떼어보니 순간 접착제로 붙인 것 같더라. 그래서 나도… ㅋ
작업 결과, 다행히 연주감은 살리면서 다른 기능에 방해가 되지않는다. 성공~!
(앗. 이젠 이 물건은 안 나오는구나…^^;; 대신 이게 나왔다~ㅎ)

스틱이 어느 날부터  기울어졌다. 어딘가 부러진듯.
다행히 스틱 부품만 팔더라. 구매 ㄱㄱ

첨이라 삽질하는 과정에서 스틱 모듈 하나 사망;; 다행히 2개를 주문해서 수리는 성공.

죽은 모듈도 열어서 부러진 모듈과 조합해서 살려볼까 했지만,
그건 하우징이 부러져서 실패… ㅠㅠ

1. Tape Dispens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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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접착제를 몇 번을 발라도 자꾸 부러져서 버리고 새로 살까 하다가,
이번엔 아예 나사를 박아버림.ㅋ

2. 우산 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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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만든 게 헐렁해져서 자꾸 빠짐. 다행히 코르크 마개 남은 게 있어서 이번엔 약간 빡빡하게~
예전에 사둔 둥근 조각칼이 열일.ㅋ

창의력은 일하기 싫을 때 솟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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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sion 1.0 – 꽉 잡아 주질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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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sion 2.0 – 흰 블럭이 깨진다..ㅜㅜ


2019/11/19 v3.0
도구
후훗. 성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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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방구에서 부직포 2장 사서 오리고 글루건으로 붙여서 만들었으나…

실패. 모세관 현상으로 물이 쭉 올라와야하는데, 조금 밖에 안 올라온다;;;

두께도 균일하지 않아서 자꾸 찌그러진다… ㅠㅠ

걍 사서 쓰자…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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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자’라는 TV 프로그램에서 아들과 같이 보았다.
일반 색종이로 접어보니, 너무 작아서 잘 안 되더라.
큰 색종이랑 목공용 풀 사다가 만들었다.

동영상 링크: http://youtu.be/y9F7AqlNRQM

지금 보니까 더 얇은 종이로 해야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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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장애가 있는지 주사위가 갖고 싶었다.
마땅한 게 주변에 안 보이고, 따로 사기도 뭐하던 차에,
아들이 갖고 노는 점토로 만들면 되겠다 싶었다.

천사 점토라고 아주 희고 가벼운 점토로 만들었더니
의도치 않게 던져도 안전한 주사위가 되었다.
때가 좀 탈 것 같지만, 아무렴 어떨소냐~ ㅎ


이틀만에 잃어버리다니…흙흙… ㅜ ㅜ


두 달 뒤, 쌀통 안에서 뜯긴 채 발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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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문득 와이어 공예에 관심이 생긴 터에,
양초를 쓰다가 저런 물건이 필요하다길래 낡은 옷걸이로 만듦.

내가 고안한 것은 아니고, 이런 제품도 있구나~ 하던 차(증거 자료 검색 실패…ㅡ.ㅡ)에,
어제 서랍 정리하다가 나온 시계 포장 상자 안에 있던 쿠션을 고쳐 바느질하고 안에 콩을 채워서 만들었다.
이제 iPhone을 편안한 각도로 허벅지나 무릎 위에 올려놓고 영화 감상이 가능하다~ㅋ
(그러나 난 동영상을 별로 안 본다…ㅡ,.ㅡ; 나 왜 만들었니?)
 

DIY라기도 뭐하지만,

하모니카 리드가 나가서 못 쓸 줄 알았는데,

낙원상가에서 리드만 따로 팔길래 사다가 고쳤음.

증거사진…
사용자 삽입 이미지열어보니 높은 도(C) 리드가 부러졌다. ㅜ.ㅜ;

사용자 삽입 이미지이렇게 리드만 교환해서 살렸다. 좋아~

내가 자주 쓰는 하모니카 홀더가 너무 길어서 자꾸 기타에 부딪혀 흠집을 내더라…

지금까지 참고 썼는데 생각해보니 줄이면 될 것 아닌가?

작업실시!

작업대상은 10홀 하모니카용 검은색 홀더…(故 김광석님이 쓰시던 Dunlop모델)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진에서 알 수 있듯이, 은색 24홀 하모니카용 홀더보다 훨씬 길다.

워낙에 강한 철사로 만들어져 있어서 접어서 줄이려고 했다가,

아버지께서 톱으로 자르면 될 거라고 하셔서 이렇게 줄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너무 짧을까봐서 많이 안 줄였더니 아직도 은색 홀더보다 길긴 하지만,

써보니 훨씬 편해졌당. ㅋ

양쪽 균형이 조금 안 맞는 듯 허나, 만족하고 쓰련다. ㅎㅎ

———————————————————
저 Honer제 은색 홀더도 받침 부분을 뒤집는 개조 완료.(이제 가슴 아프지 않아~)

왜 진즉 고쳐 쓸 생각을 못 했을꼬?

지난 번에 붙인 칩이 너무 높아서 30d와 350d에 장착이 안 되더라…ㅡ.ㅡ;

그래서 다시 붙였더니만 이번에는 EOS 5에서 인식을 못하는 것이 아닌가?

이리해보고…저리해보고… 다 안 되서 좌절했다.

칩을 새로 사야하나… 때리면 나을려나… 중고로 구해볼까…

중고로 산 50.8e도 상태가 구리고, 바디 먼지도 안 빠지고…

그렇게 우울하게 잠든 다음날, 원인을 찾기 위해 내가 구입한 Ebay 사이트에 찾아들어가니,

일부 필카는 칩인식하는 스위치가 하나 더 있어서 조정을 해줘야한다는 것이다!

부푼 희망을 안고 EOS 5를 꺼내 보니, 과연! 스위치가 하나 더 있었다.

사이트에 나온대로 종이 조각을 껴 넣으니, 잘 인식 된다. ㅋ

50.8e도 수리 맡겼는데 잘 고쳐줄 것 같고, 30d 먼지도 털었고 아싸~ 한 방에 고민 타파!

다음의 사진들은 각 렌즈 최대 접사로 찍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50.8


사용자 삽입 이미지

35.2


사용자 삽입 이미지

번들(18-55)


사용자 삽입 이미지

50.8 + Reverse ring


사용자 삽입 이미지

35.2 + Reverse ring


1. 어댑터 구입 & 불량 & 수리

니콘 50.4를 쓰고 싶어서 어댑터를 ebay에서 주문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기에...

그.런.데…
역시 싼 게 비지떡이었나? 니콘 렌즈 쪽이 결합이 잘 안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핀 위치가 어긋나있다. ㅡ.ㅡ;
걍 저 핀만 빼서 쓸까하다가 확실하게 고정하려고 핀을 줄로 갈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상처 안 나게 할 수도 있었는데...

사용자 삽입 이미지

EOS 5에

2. Nikon 어댑터에 AF confirm chip 부착

500mm 러시아 반사망원에는 있으나마나 한 AF confirm chip을 Nikon 어댑터에 옮겨 달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여기에
사용자 삽입 이미지이렇게 달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부착 전 - 이렇게 표시해서

확실히 밝은 렌즈에 달아놓으니, 잘 작동한다. ㅋ
지금 생각 같아서는 split screen이 필요없을 것 같다.

3. 번들이에 금띠를~

번들이에 은띠가 끝이 떨어져서
사용자 삽입 이미지문구점에서 금빛 1mm띠를 사서 둘러 주었더니…
사용자 삽입 이미지멋지닷~! 시그마의 고급 EX렌즈에 둘러주는 금띠 같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black + yellow(gold)

4. 광각 컨버젼 렌즈 구입

원래는 여행용으로 토키나 12-24 F4 광각 렌즈를 사려고 알아보다가, 번들이 용 광각 컨버젼 렌즈가 있다는 것을 깨달은 순간, 정신을 차려보니 결재가 끝나 있었다. ^_^; 사용자 삽입 이미지이제 번들이는 싸구려 표준 줌렌즈가 아니라 여행 시 유용한 광각 줌렌즈라굿~!~!
(사실 컨버터의 빨간줄 때문에 금띠를 둘렀다.)
화각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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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착 전 최대 광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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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리버스 링(Reverse ring) 구입

원래 번들이를 활용하려고 ebay에서 주문한 건데, 필터 구경을 55mm로 잘못 주문했고,
번들이보다는 조리개 조정이 가능한 수동 렌즈가 리버스 링을 쓰기 편하다고 해서,
니콘 50.4를 쓰기위해 52->55 업링을 구매하여 장착 완료~!
※ 리버스 링 – 렌즈를 뒤집어 끼울 수 있게 하는 고리. 50mm의 경우 1:1 까지 접사가 가능하다고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장착사진.

1:1이 된다는 백마로 찍었던 사진과 비교해보자.
왼쪽이 백마 오른쪽이 50.4+리버스 링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정말 최대 배율이 비슷하다~!!! 아싸~
사용자 삽입 이미지

며칠 전, ebay에서 주문한 AF-Confirm Chip이 홍콩에서 왔다.

간단하게 이 물건을 소개할 것같으면,
캐논 바디와 AF가 되지 않는 렌즈를 이용하면 원래는 접점이 없어서 AF-Confirm 기능이 안 되는데,
이 칩을 달면 바디가 렌즈를 인식하여 초점을 확인 한다고 한다.

그러지 않아도 500mm 반사망원이 초점 확인이 안 되어 애를 먹던터라,
옳다구나 하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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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ay… 걍 VISA카드만 있으면 쉽더라. Auction 구매 대행하면 4만원 넘는 걸 원가+운송료 해서 19.99 달러에 샀다.

뜯자.
사용자 삽입 이미지달랑 저거 하나가 15달러라니…ㅡ.ㅡ;

크기는…
사용자 삽입 이미지뒷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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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사용자 삽입 이미지글루건을 빌려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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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붙였다. 한 3~4번 다시 붙였나? 글루건은 다시 떼어도 자국이 안남아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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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루건을 자~알 이용해 몇mm 띄우는게 어렵더라.

이제 시험 촬영을 하는데… 초점 맞았다고 불이 안 들어와서 안 되는 줄 알았다.
여러번 해보니 되긴 되는데, 웬만해서는 Confirm이 잘 안되더라…ㅡ.ㅡ;
이건 내가 기대하던 게 아닌데…

앞으로 3번만 야외 실험을 하고 방출 여부를 결정해야겠다. 그런데 요즘 계속 비가 와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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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5학년 때 산 24홀 C키 하모니카를 가지고 다니려니,

케이스가 너무 크고 무거워서 부담스럽더라…

그래서 새로 만들었다.

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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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김새는 이러하고, 사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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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하다.

사용한 재료 : 골판지 종이상자 한 조각, 포장지, 테이프, 찍찍이

총 1000원 들었나? ㅋ

원래는 중학교 때 필통 만들 듯이 하드보드지로 만들려고 했는데, 집에 굴러다니는 종이 상자 골판지가 눈에 띄더라. 당연히 골판지가 더 안전하겠지? ㅋ

DIY는 계속 됩니다. 쭈욱~

— 2007.12.5. 추가 : 오래 쓰니까 종이가 닳더라. 얼마전에 찍찍이 떼다가 포장지가 쭉! 찢어져서 tape로 땜빵. ㅜ.ㅜ;

그전에는 몰랐는데 사진 기자재전에서 떨어뜨린 렌즈(EF 75-300 USM)의 AF가 동작하긴 하나,

어딘가 찌그러져 걸려서 버벅대는 것을 프라하 가서야 알았다…

빠른 AF때문에 구입한 렌즈였는데…ㅡ.ㅡ; 도저히 참고 쓸 수 없다.

이미 렌즈 몇개를 뜯어봐서 겁XXX를 상실한 터라,

뜯자!!!!!!
사용자 삽입 이미지일 벌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마운트 뜯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기판 떼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모터 들어내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요게 USM….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런데 더 이상 분해가 안 되는 것이었다…ㅜ.ㅜ;

한 단계만 더 분해하면 문제가 보일 것 같은데….

몇 시간을 씨름하다가, 나중에 다시 도전하기로 하고 다시 조립…

1차 조립 : 엉? AF가 안되네?

2차 조립 : 엥? 왜 나사가 2개 남지?

3차 조립 : 휴… 원상 복구…

사용자 삽입 이미지새벽에 이게 뭔 생쑈인고? ㅡ.ㅡ;

어떻게 분해한다? 누구에게 물어 본다? 쩝…

2007.12.5. 추가 : 결국 수리 맡겼더니만 부품이 깨졌단다. 걍 가져왔다. 싸게 처분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