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구려를 만들다 망하고 보니, 제대로 만들어볼까 싶어서 찾아봤다.
어느 분이 멋진 도안을 공개해주셨더라.
가죽도 아낄 겸 비대칭으로 살짝 디자인을 바꿔봤다.

깔끔하게 자르기 어렵넹;

만들고 보니 너무 꽉 껴서 뚜껑이 잘 안 열린다.
그래도 이번 기회에 링도트 잘 다는 법을 찾았다.(살살~)
오랜만에 만드니 넘 조타.ㅎㅎ 

  • 기타 피크를 가지고 다니려고 피크 주머니를 샀다. 크다;;(사진 왼쪽)
    • 파는 것 중엔 맘에 드는 게 없더라. 내가 가죽 공예를 배워서 직접 만들까?
  • 태슬을 만들고 어느 정도 자신 감이 붙어서 만들어 봤다.(사진 가운데)
    • 여전히 크고 바느질을 덕지덕지;; 구멍도 맘에 안들고…
  • 동전지갑을 보고 마침 링도트도 샀겠다, 새로 만들었다.(사진 오른쪽)
    • 두께 고려가 부족하고, 링 연결쪽이 살짝 아쉽긴 하지만, 맘에 든다!
    • 패턴지도 있겠다, 더 만들어서 지인들에게 선물할까?ㅎ


2021년 12월 선물 완료~ 

  • 2호

    • 가운데가 올라감
    • 고리 위치 쏠림
  • 3호
    • DIY 반제품: 가죽, 금속 장식 From 레더노리
    • 얇다. 어떻게 저렇게 가늘고 깨끗하게 잘랐을까?
  • 4호
    • 에르메스 tassel처럼 만들어 달라는 주문이 가죽 공예의 시작이었는데,
    • 아… 접는 선을 긋는다는 게 그만… 잘라버렸다. 이렇게 쉽게 잘릴 줄이야. ㅠㅠ
    • 윗면을 더 평평하게 하고 싶었는데…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 이제 다른 것 좀 만들어 보자!

  • 자투리 가죽으로 연습삼아 만든 거라 길이가 다른데, 나름 개성 있다.ㅎ
  • 싼 맛에 레노 접착제를 써봤는데, 신기하게 잘 붙는다.ㅎ
  • 참. 헤라를 안 사서, 아이스크림 먹고 깎아서 만들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