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벽에 깬 김에 야경 사진 찍고 여유 있게 아침 식사.
  • 처음으로 메트로를 탔는데 같은 플랫폼에서 갈아탈 줄이야;;
  • 세금 환급은 실패하고 짐 부치고 뮌헨으로~
  • 다행히 심사가 별로 없었다. 오랜만에 한국어를 들으니 정겹더라.
  • 올 때도 러시아를 피해 돌아왔다. 국제 관계의 중요성을 실감했다.
  • 아쉬운 점
    • 증현
      • 주머니칼
      • 모자 집게
      • 유심
      • 목베개
      • 라면기
    • 지현
      • 우산
      • 헤어 에센스
      • 핫팩
    • 용이
      • 한국 음식

  • 7시 42분 버스를 타려는데, 주말이라 7시 반에 아침 식사 시작한다고;; 잘 얘기해서 7시에 준비 시작할 때 모두 처리 완료.
  • 이번엔 43번 버스가 1분의 오차도 없이 22분에 도착. 이럴 거면 다음 차를 탈 걸 그랬나;; 그래도 다들 지루해하진 않아서 다행.
  • Flixbus 잘 타고 코펜하겐 돌아와서 다음 호텔로 가려는데, 중앙역에서 68번 버스가 계속 늦어진다… 급한데;;;
  • 1시간 정도 기다려 겨우 잡아 타고 AC hotel 도착. 근사하다.
  • 근처 Field’s 쇼핑몰 구경 가서 음식 싸와서 호텔에서 먹음. 꼭대기 구경도 하고~
  • 침대가 편해서 누우면 일어날 수가 없다;; ㅋ

  • 아침 산책 후 알차게 아침을 먹고 레고하우스 입성!
  • 팔찌를 차고 레고 사출 기계부터 관람. 카드도 받고 나무레고를 따라 원형계단을 오르니 티라노 3마리가 보인다.
  • 벽에 레고 고수들의 멋진 작품 전시를 보고 레드 먼저 내려가 노란 2×4브릭으로 자유 창작. 석가탑을 그럴싸하게 만들어 두었다.
  • 노랑 파랑 초록 구역을 다니며 각종 체험을 하다보니 어느 덧 점심 때. 레고하우스 한정 세트와 맞춤 미니피규어를 사고 바로 앞 우리 호텔 방으로 와서 간단히 먹음.
  • 레고 역사관과 옥상을 비롯한 공개 구역까지 관람을 마치고 장 보고 들어옴.
  • 그래도 한 번은 제대로 먹자는 생각에 스테이크집에 갔는데, 스테이크에 크림만 빼고는 만족스러웠다.

  • 또 일찍 깼다. 빈통 환불 받고 조식.
  • 가까이에 천체관이 있어서 호수 구경하다가 입장. 전시장만 보고 영화는 패수~
  • 티볼리 공원이 11부터 입장인데 카드 기한이 8분까지라서 오픈런? 1빠 입장.
  • 용이 청룡열차랑 드롭 태워주고 공원 산책.
  • 점심은… 버거왕!ㅋ
  • 짐 찾으러 호텔 가자마자 비;; 버스 타러 출발하니 그침. 하늘이 도우심.
  • 바일레 오자마자 43번 버스 놓침. 유료 화장실 밉다.
  • 3~40분 기다려 출발. 지불은 나중에. 망나니들 시끄럽;;
  • 호텔 도착. 방이 비좁다; 씻고 오라면 끓여 먹고 슈퍼 가서 칼스버그 한 잔 하고 잠.

  • 6시 전에 깼다; 시차의 힘!
  • 할 일 없어 빌룬드 교통편을 알아보다가 직통 버스는 시간이 안 맞고 비알레가는 기차는 2배 넘게 비싸서 경유 버스를 예약했다.
  • 백인들 사이에서 아침을 먹고 중앙역으로 코펜하겐 카드를 사러 왔더니, 이젠 실물카드를 안 판댄다;; 그럼 난 지금까지 무슨 삽질을;;;
  • 결국 WiFi 주워서 앱 카드 결제함. 불편해… ㅠ ㅠ
  • 스트뢰에 거리를 걸으며 쇼핑~ 지칠 때 쯤 뉘하운 도착. 운하 업체가 둘이더라. 겨우 통신 잡아서 카드 활성화/사용. (유료 WiFi 로 오해해서 미안~)
  • 서두르긴 했으나 그래도 줄은 길다. 배가 커서 생각보다 오래 경치구경하며 줄서진 않았다.
  • 한시간 동안 운하/보트 투어~ 그늘이 없지만 가끔 부는 바람이 시원했다. 오른쪽 자리가 좋아보였다. ㅜ ㅜ
  • Frellsen 아이스크림?으로 열을 식히고 황새? 동상 옆 노상방뇨식 무료 화장실 이용하고
  • Doner 케밥2개를 시키니 팔뚝 2개가 나오더라; 좀 짜다.
  • 궁전 연회장 구경~ 화려하다.
  • 지쳐서 방에 가려는데 바로 길 건너에 국립 박물관이 떠억~! 이럼 놓칠 수 없지. ㅋ 한국관도 있넹.
  • 방에 와서 싸온 짜장 라면 때려먹고 쓰러져 잠… zzz

  • 첫 단추는 용이의 멀미; 버스를 탈 걸 그랬나?
  • 두번째는 유심칩을 받고서 출국장에 나가야하는데 수령장소가 출국장으로 알고 스킵;; WiFi로 버텨보기로…
  • 루프트한자의 비빔밥을 잘 먹고 13시간을 버텨서 프랑크푸르트 도착. 근데 왜 중간에 이렇게 검사가 많아;;
  • 갈아탄 비행기에선 바로 뒤에 애들이 울고 차고… ㅠ ㅠ
  • 너무 늦게 코펜하겐에 도착해서 코펜하겐 카드 구입 실패;; 표 끊고 기차 플랫폼에 가니 작업을 시작한다;;
  • 너무 늦겠다 싶어 지하철 쪽으로 가니 막혀 있고;; 할 수 없이 물어서 5C 버스를 기다리는데… 혹한기?
  • 2-30분 기다려도 안 오길래 택시 잡으려다가 예상 도착 시간이 13분이길래 기다렸는데…
  • 안 옴;; 또 포기하려다가 8분 뒤에 와서 겨우 탑승
  • 다행히 티볼리에서 내려서 호텔에 오니 2명만 예약 돼 있다고… 별 말 없이 추가 침구류 챙겨줘서 감사!
  • 결국 새벽 2시가 넘어 취침 ㅠ ㅠ

동네 도서관에 갔다가 눈에 띄어서 바로 읽었다.
여행의 의미에 대해 많이 공감했다.

  • 여행을 잘하는 사람은, 소통과 문제 해결력까지, 여행을 통해 살아가는데 중요한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으니까요.
  • 아이들을 키우면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지성, 감성, 야성’ 이 세 가지의 어울림이다. 그런데 요즘 우리 교육은 ‘공부’많을 외치며, ‘지성’을 너무 지나치게 강조하고 있다. 촉촉한 ‘감성’을 느낄 틈도 없고, 씩씩하게 자기 길을 개척해나갈 생명력 넘치는 ‘야성’은 보기 힘든 현실이 되었다.

난 언제쯤 아내와 아들과 장기 여해을 가면 될까?ㅎ

2009년 3월부터 자그마치 5개월을 벤쿠버 주변만 빙빙 돌았다. 서남으로..동으로… 북으로…
이런 여행은 내 방식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벤쿠버 주변에 머문 이유가 있다.
고등학교 친구 둘이서 일주일간 여름 휴가를 내서 벤쿠버에 온 것이다!
처음에 록키 산맥 투어를 이용할까 하다가, 자유롭게 다니기 위해 차를 빌려서 10시간 넘는 거리에 있는 로키 산맥을 구경하고 왔다. ㅋ

1일차 : 마중 + 벤쿠버 시내 관광

마치 내 친구들을 반기기라도 하듯, 불꽃 놀이 축제가 마침 벌어졌다.ㅎ


공항에서 만나고 예약한 숙소에 짐 풀고 시내 구경 ㄱㄱㅅ~
Stanley Park 자전고 타고 역주행…ㅡ.ㅡ;;;


2일차 : 차 빌려서 Kelowna로…

바깥 온도는 38도! 그러나 차 안은 시원~ㅋ



3일차 : Rocky 산맥의 본거지. Banff!


벤프 오니 기온이 뚝!



4일차 : Rocky 산맥의 꽃! Lake Louise와 Rafting~!
(흐렸다…ㅠ.ㅠ;;)

나도 Rafting을 해야 했기에, Rafting 사진은 당연히(?) 없다.ㅋ
(빙하 녹은 물이라… 얼어 죽는 줄 알았다.)

5일차 : Ice Field Parkway & 빙하 관광
(비왔다…ㅠ.ㅠ)

온도는 섭씨 7도


6일차 : 헤어질 때는 왜 또 이리 맑은지…ㅜ.ㅜ;

Jasper에서 나는 친구들과 헤어져서 다음 WWOOF 농장으로 가고, 친구들은 Vancouver로 하루만에 10시간 넘게 운전해서 갔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