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를 다녀와서…(16) 06.01.04 낙타 사파리2


드디어 날이 밝아 온다.


나도 직접 우물 물을 길어 보았다. 남는 물은 모아져서 동물들이 마실 수 있게 해놨더라.


내 낙타는 Champion낙타란다. 달려라 달렷!


사파리를 마치고… 낙타는 홀가분한가 보다.


피곤한지 이 녀석은 코에 새가 앉든 말든…

낙타 사파리라고 해서  완전 사막을 기대했었는데 그렇지가 못해서 낙타 사파리에 메카, 자이살메르로 가지 못한 것이 아쉬웠지만 야영한 것으로 만족해야지…


숙소로 돌아와  방 앞에 있는 벤치에서 책을 읽으며…


따뜻한 햇살이 비치는 식당에서 점심을 기다리며…
(약 1시간 정도? -.-;)

마지막으로 남은 내 일행은 나보다 일정이 더 짧아서 돌아오자마자 바로 자이푸르로 출발했다. 이제부터는 진짜로 혼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