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 사이에 거의 매일 포스팅을 했다.
많이 쓰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원래 이 블로그의 목적에 맞는지 검토해보고 싶다.
내가 블로그를 하는 이유는 ‘내 적바림(메모)의 전산화’이다.
굳이 남들에게 보이기 위한 것은 아니지만
공개해서 다른 사람의 의견 듣는 것도 나쁘지 않고…
그런데 요즘에는 일기 같은 글을 자주 쓰는 것 같다.
거의 쓰지 않는 일기장을 대신하는 기능이 있긴하지만,
내 블로그가 소중한 정보가 아닌 시시콜콜한 이야기로 채워질까봐 걱정이 된다.
글 쓸 소재는 주변에 널려 있지만, (예 : 음반 감상문, 사진 장비 사용기, 녹음 등)
한 번 더 고민하고 포스팅해야겠다.
내일부터… ^_^;
뱀발 > 그래도 구입기 같은 건 써놓지 않으면 까먹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