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전에는 몰랐는데 사진 기자재전에서 떨어뜨린 렌즈(EF 75-300 USM)의 AF가 동작하긴 하나,
어딘가 찌그러져 걸려서 버벅대는 것을 프라하 가서야 알았다…
빠른 AF때문에 구입한 렌즈였는데…ㅡ.ㅡ; 도저히 참고 쓸 수 없다.
이미 렌즈 몇개를 뜯어봐서 겁XXX를 상실한 터라,
뜯자!!!!!!
일 벌렸다…
기판 떼고,
모터 들어내고,
요게 USM….
그런데 더 이상 분해가 안 되는 것이었다…ㅜ.ㅜ;
한 단계만 더 분해하면 문제가 보일 것 같은데….
몇 시간을 씨름하다가, 나중에 다시 도전하기로 하고 다시 조립…
1차 조립 : 엉? AF가 안되네?
2차 조립 : 엥? 왜 나사가 2개 남지?
3차 조립 : 휴… 원상 복구…
새벽에 이게 뭔 생쑈인고? ㅡ.ㅡ;
어떻게 분해한다? 누구에게 물어 본다? 쩝…
2007.12.5. 추가 : 결국 수리 맡겼더니만 부품이 깨졌단다. 걍 가져왔다. 싸게 처분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