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아! 팔레스타인 1권’을 읽고…

  • 이스라엘 고고학은 과거 속에서 자신들을 발견함으로써 팔레스타인 땅의 소유를 정당화하기 위한 국가적 요구를 반영하고 있는 것입니다. 넓은 시각에서 보면 고대 이스라엘 역사는 팔레스타인 역사라는 거대한 범주 안에서 한순간에 불과할 뿐인데 말이에요.
  • 제 1차 세계대전과 영국의 세 가지 협정
    • 후세인-맥마흔 서한: 아랍의 독립
    • 사이크스-피코 협정: 영국과 프랑스 나눠 먹기
    • 벨푸어 선언: 유대인의 보금자리를 세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 팔레스타인인-유대인 친선 연맹은 두 민족 간 연합을 위한 민족 국가 안을 내놓기도 했다.
  • 시오니스트들은 유대인 구조 노력조차 무산시켰다. ‘유대인 구조 법안은 우리를 향한 동정 여론에 걸림돌이 될 수 있습니다.’
  • 루돌프 카스트너 박사 – 저명한 유대인을 살려주는 대가로 헝가리 유대인 80만 명을 학살하는데 침묵을 지키겠소.
  • 집시가 훨씬 더 많이 죽었지만 홀로코스트의 희생에 따른 동정 여론은 모조리 유대인의 몫이 되었다. 배상금은 생존자가 아닌 이스라엘 건국에 쓰였다.
  • 1947년 팔레스타인 분할안 181호: 팔레스타인 87% → 42%, 유대인 6% → 56%
  • 1,2차 인종 청소; 유엔 결의안 무시

양쪽 얘기를 다 들어봐야겠지만, 약자 얘기를 먼저 듣는 게 맞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