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오만과 편견’을 읽고…

원래는 영화 예고편을 보고 영화를 보고 싶어하다가 결국 보지 못했는데,
본 친구들이 원작만 못하다고 해서 책부터 읽어 봤다.

결론은… 초반에는 코쟁이들 특유의 난잡한 대화가 조금 짜증스러웠지만,
중반 이후에 이야기가 뒤집어지면서 흥미진진하게 읽었다. 다음 이야기를 궁금해 하며…

사람의 마음을 아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이다.
우리는 한 사람의 생각은 알 수 없다. 다만 그의 행동만을 볼 수 있을 뿐이다.
그리고 우리는 주변 사람들의 평가에 민감할 수 밖에 없다.

과연 편견 없이 사람을 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