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래의 소설 ‘한강’ 4권을 읽고…

  • 4.19세대가 4.19정신을 부르짖으려면 정치상황이 나빠질 때마다 다시금 4.19와 같은 투쟁을 전개했어야 했다.
  • 병적증명서에도 뒷돈;;;
  • 독일 광부로 연좌제로 좌절…
  • 독일사람들은 군대 용어인 ‘명령’이라는 말을 아주 싫어해서 거의 죽은 말이 됐어요.
  • 미군은 폭행이란 전혀 없었고, 사병끼리는 계급차 없이 평등했다. 카투사들은 폭행, 한 계급 안에서도…
  • 강기수: 일제 순사로 친구인 아버지를 감옥에 보내고, 해방 후 경찰서장이 되어서 산에서 잡힌 형을 끝내 총살
  • 무조건 두들겨 패면 군기가 선다고 생각하는 한국 군대, 그 야만적 행위는 일제시대 일본군의 악습을 그대로 답습하는 것이었다. 미군은 일절 구타가 없었다. 잘못을 하면 규정에 따라 처벌을 했다. 그러면서도 질서는 잘 잡혀가고 있었다.
  • 미군들은 그 어떤 식료품도 한국 것은 먹지 않았다… 일본은 6.25 때만 떼돈을 벌어들인 것이 아니라 그 뒤로도 줄기차게 한국을 이용해 돈벌이를 해오고 있다.

얼차려 캠프 절대 안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