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준의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 가지’를 읽고…

시장은 자유롭지도, 객관적이지도 않다.


개인이 합리적이기엔, 세계가 너무 복잡하다. (저명한 경제학자 조차…)


서비스 노동자와 경영자는 얼마나 보수를 받아야 하는가?


제조업은 여전히 중요하다. (탈산업화는 환상이다.)


무국적 자본은 없다.


미국의 국민소득은 평균이 높을 뿐, 분산이 크다.


낙수 효과는 뻥이다.


교육 더 시킨다고 더 잘 살게 되진 않는다.(예: 스위스)


복지가 받쳐줘야 고용 유동성도 올라간다.


금융도 실물 경제가 받쳐줘야 큰다. (예: 아이슬랜드)


 



저자의 결론



  1. 자유 시장 자본주의는 나쁘다.

  2. 인간의 합리성에는 한계가 있다.

  3. 인간은 천사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악마도 아니다.

  4. 다른 나라와 다른 직종과 비교해봤을 때, 보수가 항상 적당한 건 아니다.

  5. 제조업은 여전히 중요하다.

  6. 금융 경제와 실물 경제는 균형을 이뤄야한다.

  7. 더 크고 더 적극적인 정부가 필요하다.

  8. 세계는 개발도상국들을 ‘불공평하게’ 우대해야 한다.

동의할 수 없는 부분이 조금 있긴 했지만, 충분히 유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