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를 다녀와서…(14) 06.01.02 푸쉬카르

푸쉬카르에는 기차역이 없어서 주변에 Ajmer역에 내려서 버스를 타고 들어갔다.


푸쉬카르에 내리니 정류장 근처에 칼 파는 가게들이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소똥을 가득 실은 수레…ㅡ.ㅡ;

책에 나온 게스트 하우스를 찾느라 얼마나 헤멨는지… 찾으니 또 방이 없단다고 해서 약간 떨어진 Rainbow G.H.에 숙소를 잡았는데 주인 부부가 참 친절했다. 다음날 출발하는 낙타 사파리를 예약하고 거리로 나갔다.


거리의 원숭이들.


자이푸르 가트(푸쉬카르에는 호수가 있는데 그 호수 근처에 50여개의 가트가 있다. 그중에 자이푸르 가트는 외국인들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다.)가는 길에 기대도 안했는데 코브라를 보고 말았다.


노점 하시는 아주머니


자이푸르 가트.


푸쉬카르는 세계를 창조한 브라흐마 신을 모시는 세계에서 유일한 사원이 있는 성지이다.
그래서 마을 전체가 육식을 금한다. 그래도 맛은 가장 뛰어나다.

나도 성스러운 강에서 힌두 Prist를 통해 소원을 빌고 기부를 했다. 좀 많이 ^_^; 억지로 떠밀려 많이 하긴했지만… 오른 손목에 빨간 끈을 메어주더라. (Pushkar Passport라나 뭐라나. 기증은 오직 한번 뿐이라 이것을 보여주면 기증한 사람인 줄 알고 더 기증하라는 소리를 안한다.)

이렇게 북치는 사람도 있고(자~알 친다.)

우리나라 해금 같은 악기를 연주하는 악사도 있더라. (다음 포스트에 등장 예정.)


이렇게 공짜 헤나도 하고,(저 서양인이 헤나를 연습 중이라며 무료로 해줬는데 고마워서 돈 좀 줬다.)


나도 했당~! (지금은 다 지워졌지만.)


소도 다니고… 별별 재미있는 일이 다 일어나는 곳이다. 한국인들도 만나고…


롱다리~ 롱다리~


해질 무렵


아름답다.

금방 해가 지더라.

푸쉬카르 호수의 야경.

여행이 며칠 남지 않아 푸쉬카르에서 지름신을 맞이하고야 말았다…^_^;


외국인 손님들로 꽉찼던 Moon Dancing Restaurant.
전통 공연 한다고 해서 갔었는데 안하더라. 쳇쳇쳇.

바나나 라씨와 피자, 스파게티와 커피. 이탈리안 식으로..^_^V


예쁜 계단.

다음날 낙타 사파리를 위해 우리 일행은 푹쉬었다.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