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임

쓰이지 않는 사물은 마치 죽은 것과 같다.

땅,집,악기,책,음반,카메라,사진, 등.

다르게 말하면, 쓰지도 않을 물건을 소유하는 것은 그 물건의 생명력을 빼앗는 일이다.

쓸 수 있을 만큼만 소유하자.

하나 가득 차있는 내 책장을 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