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뜬 것은 기차 안에서였다.
창밖을 보니 해가 두둥실~ 떠올랐다.
바라나시역에서 다음 기차표를 예매하는데 직행표가 없어서 갈아타는 표를 사야만 했는데 그 과정에서 직원과 안좋은 일이 있었다.
여하튼 드디어 갠지스 강에 도착!
뭘까요? (정답 : 소똥. 아침에 걷어다가 저렇게 말린다.)
저 멀리 장작더미가 보인다. ㅡ.ㅡ 화장터는 촬영 금지여서 더 이상의 사진은 찍지 못했다.
숙소를 잡고 옥상에 올라가보니 아이들이 연을 날리고 있었다.
아이 부끄러워~ *^^*
우리가 묵은 Shankata Guest House 옆에 유명한 한국식당 Raga가 있어서 간만에 한국 음식을 먹었다.
밥알은 역시나 길쭉했지만 맛있었다.
베네나스(바라나시의 옛 이름) 힌두 대학 구경 좀 하고,
쉬면서 소금도 한 곡조 뽑고~
여행사에서 제공하는 전통 음악을 감상하고 잤다.
가져간 MP3로 녹음을 시켰는데 배터리 문제로 2곡 밖에 녹음을 못해서 아쉽다.
오늘은 너무 싱겁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