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보고 나도 너무너무 불러보고 싶었다.

그래서 mr을 받아서(https://youtu.be/ziewmKVQdeg)
혼자 있을 때 잽싸게 녹음을 했다.

역시나… 연습 없이 한 번에 될 턱이 없다.

GarageBand도 거의 안 써봐서 별로 손을 못대고 만들었다.(아…마이크;;;)

생각보다 후딱 되서, 다른 것들도 해보고 싶다. (불난집 리마스터?ㅋ)

주변에 좀 들려 주고 싶은 노래가 있어서 추천함돠.



  • 시인과 촌장 – 사랑일기
  • 김광석 – 내 사람이여 (난 왜 이 노래만 들으면 눈물이 나지? ㅜ.ㅜ)
  • 이승열의 노래 아무거나.(딱히 고르기가 쉽지 않군. Secret? 파도?)

바로 들을 수 있게 해 놓고 싶긴 한데, 그래도 되나 몰라?

검색해서 들으라고 밖엔…ㅡ.ㅡ;

친구 녀석이 노래 하나를 소개해 줬는데,
정말로 오랫만에 음악들으며 눈물을 흘렸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정리해본다.

Panic – 정류장
신중현? 이선희? – 아름다운 강산
김민기 – 백구, 늙은 군인의 노래
강산에 – 라구요
김광석 –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 일어나, 부치지 않은 편지
들국화 – 그것만이 내 세상
더 있었는데 잘 기억이 안난다.

후보를 적어보자면,
Bank – 후회
이소라 – 제발
장사익 – 봄비? 찔레꽃?
임재범 – 고해? 비상?
———————–추가———————-
김광석(이 아저씨 나빴다. 툭하면 사람을 울려…ㅠ.ㅠ 젤 많이 울려.) – 내 사람이여

♬ 푸르른 날 – 송창식

TV에서 함춘호와 나와서 부르는데… ‘좋은’ 노래를 ‘잘’ 부르시더라…역쉬…

옛날 노래들이 가사 하나는 정말 좋은 것 같다.

이 노래야 뭐 미당 서정주 시에 곡을 붙였으니 말해 무엇하리오.

덧말 > 종종 생활 한복을 입고 다니다 보니, 송창식 같다는 얘기도 듣는다…ㅡ.ㅡ;

버스에서 라디오를 듣는데, ‘어머니는 무엇이다’에 관한 청취자들의 의견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었다. 배경 음악으로 이 노래가 깔리는데… 울음이 나올 것 같았다.

어머니가 참 좋다

장에 가신 어머니를 찾다
길을 잃었지
파출소에 혼자앉아 울다
어머니를 보았지
나를 찾은 어머니는 나를 때리면서


어디갔었니 이 자식아
속좀 왠간히 태워라


나는 참좋다
때리는 어머니가 참좋다
어머니의 눈물이 참좋다
어머니가 너무나 좋다


앞서가는 어머니를 보고
나는 물었지
나 없으면 엄마는 순전히
껍데기인 거냐고
화가났던 어머니는 환하게 웃으면서


이 알맹이야 이제부턴
속 좀 웬간이 썩여라


나는 참좋다
어머니의 웃음이 참좋다
어머니의 미소가 참좋다
어머니가 너무나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