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암살’을 보고… 2015-09-07 글쓴이 admin·영화 ‘암살’을 보고… 댓글 닫힘 ‘도둑들’에서도 느낀 거지만, 최동훈 감독의 영화는 2시간 내내 긴장을 놓을 수가 없어서 영화가 끝나면 맥이 탁 풀린다. 지치지만 재미있다. 염석진을 죽인 통쾌함보다, 불쌍하게 죽어간 독립운동가를 지켜보는 고통이 더 컸다. 어떻게 저 많은 고통을 감수하고 저런 길을 선택할 수 있었을까? 과연 나라면 같은 선택을 할 수 있었을까? 이 글을 읽고 의문이 조금은 풀린 것 같다. 영화 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