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생각하는 프로그래밍’을 읽고…

문득 내가 전공을 팽개치고 교양 서적만 읽어온 것 같아서,
2012년 올해는 전문가가 되기 위해 전공 서적을 많이 읽어야겠다고 생각하던 차에,
회사에 탐나는 책들이 많이 들어와서 예전에 ‘어떤 이유’로 서점에서 급하게 훑어보고 만 이 책부터 뽑아들었다.
(써놓고 보니 문장이 너무 길다;;; 이럼 안 되는뎅…ㅋ 띄어쓰기는 다 맞았나 모르겠넹.ㅎ)

프로그래머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생각해볼 문제들을 함께 풀어보는 책이랄까?
연습문제를 모두 풀어보면 참 좋을 것 같은데…
흔들리는 출퇴근 버스에서 보면서 그것까지는;;;
진작에 이런 공부를 좀 많이 했어야하는데;;;

– 어떤 프로그래머는 효율성에 너무 많이 신경 쓴다. 사소한 최적화를 위해 유지 보수의 편의성을 희생한다.
어떤 프로그래머는 구조적으로는 멋지지만 너무 비효율적인 프로그램을 짠다.(의역) p.167


– 미숙한 최적화는 악의 근원이다. 효율성에 대한 걱정은 그것이 정말 문제가 될 때까지 미루라.(의역) p.183


– 문제에 성급하게 덤비지 말자. 일 분 동안 생각하고 하루 동안 구현하지 말고, 한 시간 생각하고 한 시간 코딩하자. (의역) p.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