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ncouver에 며칠 있다가 이번에는 North Vancouver로 떠났다. 텐트 치고 야영을 해야한다는 게 마음에 걸리긴 했지만, 마땅히 다른 데가 없어서 가보기로 했다.
버스가 지연 되어 도착했을 때는 칠흑같이 어두웠다.
아침/점심은 식당에서 내가 찾아 먹고, 저녁은 손님들 식사를 같이 먹었다.
주업은 여행객에게 야영 장소 제공 및 오두막(Cavin)대여였다.
내가 한 일은 매일 오두막 청소, 공용 화장실 청소,
천막 생활이 불편하고, 업무가 명확하지 않아서 1주일만에 주변에 아무데나 찾아서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