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3/28~9 강화도 갈매기

답답해서 제주도로 바람 쐬려 비행기 표도 끊었으나, 남부 지방에 비 온대서 취소하고 강화도로 갔다.

저녁에 출발해서 밤에 도착했는데 별이 안 보여서 별 촬영은 포기하고(삼각대 무거워…ㅡ.ㅡ)

다행히 찜질방을 찾아서 자고 나왔더니만!!!

비가 주륵주륵… 내 눈물도 주르륵… ㅠ.ㅠ

버스+도보로 학사재와 남부 갯벌에 가보려 했건만… 포기.

렌트카를 찾아 갔더니 24시간 기준으로만 대여한대고…ㅡ.ㅡ;

그냥 집에 갈까하다가 온 게 아까워서 석모도로 들어갔다.

발걸음 가는 대로 전득이 고개를 넘어 해명 초등학교에서 쉬다가

반대편 선착장에서 배타고 돌아 왔다.

결국 석모도 오가는 길에 배에서 연습 겸, 갈매기 사진만 실컷 찍다가 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비행 샷 ( 어렵다. 연습 좀 해야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새우깡 받아 먹는 것을 찍기엔 내 렌즈는 너무 망원이었다…

일기예보… 자꾸 틀려… 그렇다고 안 믿을 수도 없고…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