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위크 였나? 영어 가사에 관한 기사를 읽었다.
그러고 보니 부쩍 영어 가사가 늘었다.
요즘 나오는 앨범에 담긴 노래 제목도 영어가 대세인 듯 하다.
왜?
1. 해외 수출을 위해서?
2. 발음이 더 부드러워서?
3. 멋져 보이니까?
4. 뜻을 숨겨 놓을려고?
5. 가사의 중요성이 떨어져서?
뭐… 이런 이유가 아닌가 싶다.
1. 우리가 가사를 다 알고 즐기는 팝송은 얼마나 될까?
2. 가사 붙이기 나름이 아닐까?
3. 음… 결국 이건가?
4. 굳이 숨기자면야…
5. 차라리 연주곡을 만들지?
예상되는 문제점은?
– 거의 대부분은 간단한 영어라 알아듣기는 하겠고…
– 나라말/글 사랑에 방해가… 별로 와닿는 얘긴 아니군.
그런데 왜 난 거부감이 드는 걸까?
내 마음 같아서는 국내 발매되는 앨범은 우리말로 하고,
해외 발매되는 앨범은 영어로만 했으면 좋겠다.
뱀발>우리말을 지키자니 영어를 자제해야 하고,
세계화를 하자니 영어를 배워야, 아니, 자주 써야 하나? 마구마구?
뱀발>어설픈 영어 가사는 오히려 곡을 망친다는 의견.
듣기만 하는 것과 같이 따라부를 수 있는 것은 많이 다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