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귀국한 연수와 오랫만에 영화를 봤다.
결론은, 원작을 안 읽어서 그런지 재미있었다.
연수는 원작을 읽고서 기대를 너무 많이 했는지 실망하는 눈치였다.

영화를 보면서 과연 기독교 쪽에서 싫어할만 하구나…싶었다.

그런데, 내가 이해가 느려서 이야기 흐름을 따라가지 못했는지,
왜 제목이 ‘다빈치 코드’인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