뿅 갔다…

어디서 TV를 보니 외화나 영화 같았는데 어느 비리비리 해보이는 청년이 무대로 오르더니 노래를 부르는데…

우~아~

목소리가 어찌나 좋은지…

깜짝 놀랐다.

그후로 잊고 지내고 있었는데, 엊그제 지하철 무료신문에서 그의 얼굴을 알아봤고 이름을 확인했다.

 Vincent.

조쉬 그로반…

알고보니 CF배경음악으로 친숙한 팝페라 가수였다.

나보다 나이도 어린 놈이 이렇게 원숙한 목소리를 내다니…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