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동안 흘릴 눈물을 이 영화 보는 동안 모두 흘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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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동생을 잃었다면,
내가 사랑하는 여자를 데리고 목숨을 보존하러 도망치고 있었으면,
내가 시민군이었다면,

나는 어떻게 했을까?
과연 저들과 같이 죽음을 각오하고 싸울 용기가 있었을까?

덧말> 내가 공수부대원이었으면 또 어떻게 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