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 직후부터 건국까지 3년.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해서 읽었다.
책은 7명의 민족지도자의 유엔 이관 전까지의 활동과 그 이후 남한과 북한의 탄생으로 이루어졌다.
온통 모르던 내용들이라 엄청 접어 댔다.
- 여운형 – 중도 좌파
- 미군정의 탄압
- 박헌영과 조선 공산당 – 남한 극좌파
- 민족보다 공산 혁명
- 송진우와 한민당 – 친일 & 극우파
- 임정에 묻어가기
- 김일성과 북조선 공산당 – 북한 극좌파
- 민족보다 공산 혁명
- 이승만 – 극우파
- 민족보다 권력욕
- 미군정의 지지
- 광산 스캔들과 남선순행 – 지방 친일파의 지지
- 입법 선거와 미국 방문
- 단독 정부 주장
- 김구 – 중도 우파
- 미군정의 탄압
- 신익희의 배신
- 김규식과 좌우합작위원회 – 중도 우파
- 민주의원으로 미소공위에 대처
-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탄생
- 유엔소총회 남한만의 단독 총선
- 김구와 김규식 분단 저지 노력 – 남북 요인 회담
- 극우 세력만 참가한 5.10 총선거
- 이승만의 권력욕 – 내각 책임제 부결
- 두 개의 정부가 들어서는 순간 전쟁의 기운이 만연
감상
- p.294: 소련군은 군정을 설치 않고 간접으로 한국인 자치조직을 활용,
<-> 미국은 조선총독부를 흡수해 미군정청 설치(직접통치) 후 자치권을 부정. 남한 내 친일파 숙청 실패 - 김일성을 너무 몰랐구나.
- 사회민주당 주대환의 말이 얼마나 맞나?
- 중요 사건: 신탁통치 파동 – 입법 선거 – 미소공위
결론은 공산당, 이승만, 한민당, 미군정 개새끼.